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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액스(AxE)

액스(AxE) 워리어 무기와 방어구 분석해보자.

by 문이랑 2017. 10. 5.

안녕하세요. 문이랑 입니다. 액스의 마지막 장비 공략의 주인공은 "워리어"입니다. 워리어의 스킬과 특성을 설명할 때 게시판에 가장 불평이 많다고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달라진게 없었습니다. 아직도 공속과 스킬 시전속도 문제로 워리어를 하는 다수의 유저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습니다. 게시판의 부정적인 상황으로 워리어를 플레이 하는 유저가 적어서 그런것일까요? 6개의 게시판 중 가장 공략이 빈약한 곳이 워리어 게시판이었습니다. 그래서 무기와 방어구 선택에 조언을 드리기에는 조금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액스의 캐릭터 대부분이 무기와 방어구 선택에 있어서 비슷한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문제없다고 봅니다. 그럼 워리어의 무기와 방어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워리어의 무기는?



워리어 게시판을 가보면, 다른 의견은 잘 보이지 않고, 최고의 무기는 샌디움 무기 라고 합니다. 네, 맞습니다. 워리어가 아니더라도 모든 캐릭터는 샌디움 무기의 효율이 상당히 좋습니다. 하지만 무작정 이게 더 좋아요 쓰세요!! 하는것 보다는 무기의 장단점을 알고 있으면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겠죠. 


워리어의 샌디움 무기는 몇가지 단을 가지고 있는데, 첫번째는 블레이더와 메이지 처럼 액티브 특성에 "치명타 피해 증가"가 없어서 치명타 효율이 조금 떨어지고, 두번째는 워리어의 샌디움 무기 스킬인 냉기 강타의 시전속도가 상당히 느리다는 점입니다. 게시판에서의 이야기를 인용해 보자면, "세상의 모든 짐을 짊어진듯 1초 동안 검끝에 기를 모아서" 힘겹게 내려친다고 합니다. 그정도로 시전속도가 느리고, 스킬 범위도 작다고 합니다. 세번째는 샌디움 무기는 일반 무기 보다 구하기 힘들어서 초월이 힘들다는 점입니다.  



이런 단점을 모두 극복하는 것이 샌디움 무기 옵션인 "치명타 확률"과 다른 일반 무기보다 높은 "무기 자체 공격력" 입니다. 즉, 나중에는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지만, 현재까지도 샌디움 무기는 다른 무기들 보다 성능이 좋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샌디움 무기를 가지고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하시면 됩니다.


그럼 샌디움 무기를 가지지 못한 유저분들은 어떤 무기가 좋을지 알아봐야 할텐데요. 가장 기본적인 선택방법은 뽑기나 보상을 통해서 나온 무기 중에 가장 등급이 높은 무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세세하게 나누면 효율의 차이가 있지만, 샌디움을 제외한 무기들은 거의 비슷한 성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등급이 높은 것이 최고입니다.



그래도 어떤 무기를 많이 사용하는지 알아야겠죠? 샌디움을 제외하고 워리어 무기는 수호의 대검, 암흑 기사의 대검, 천둥의 대검, 복수의 불꽃 대검, 천둥의 대검(PVP), 복수의 불꽃 대검(PVP) 총 6가지가 있습니다. 일반 무기의 성능은 모두 비슷하니 제외하고, PVP 무기인 천둥의 대검(PVP)과 복수의 불꽃 대검(PVP) 중에 비교를 많이 하는데, 대부분의 유저들은 복수의 불꽃 대검(PVP)를 더 높게 보고 있습니다. 이유는 스킬 데미지의 차이 때문입니다.


▶ 샌디움 무기가 있다면 사용하자.

▶ 천둥(PVP)와 불꽃(PVP) 중에서는 불꽃(PVP)가 더 선호된다.


2. 워리어의 방어구는?


액스에는 "도감 효과"가 있어서 방어구 선택에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게시판을 둘러보면 어떤 방어구 세트가 좋아요? 어떤 방어구를 쓸까요? 하는 질문들이 많은데요. 실제로 랭커들의 방어구를 둘러보면, 세트를 맞추어 쓰시는 분들은 극히 드뭅니다. 대부분 합성을 통해서 가장 높은 등급의 방어구를 사용하고 있죠. 과금을 엄청나게 하지 않는 이상 합성이나 뽑기를 통해서 나온 등급이 높은 방어구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래도 어떤 방어구가 좋은지 알아야 최종 방어구를 선택하고, 승급을 통해서 차근차근 모을 수 있겠죠. 현재 이슈되고 있는 방어구는 은빛 기사단 방어구, 검투사 방어구, 폭풍 추적자 방어구 세가지 입니다.



먼저 은빛 기사단 방어구를 알아보겠습니다. 세트효과는 5부위 획득 시 치명타 확률 증가입니다. 샌디움 무기의 옵션인 치명타 확률을 극대화 시킬 수 있어 상당히 궁합이 좋습니다. 방어구의 메인 옵션은 치명타 확률 감소량인데, 대부분의 캐릭터가 치명타 확률을 증가시켜 데미지를 늘리는 시점에서 상당히 효율적인 옵션입니다. 하지만, 어중간한 치명타 확률 감소량은 효과를 발휘하기 힘들기 때문에, 룬과 정령석 모두 치명타 확률 감소량 세팅으로 극대화 시켜야 하므로 세팅에 대한 부담이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검투사 방어구의 세트효과는 5부위 획득 시 PVP 데미지 증가입니다. PVP 위주인 액스 특성상 상당히 좋은 효과입니다. 검투사 방어구의 메인 옵션은 피해 감소량인데, 피해 감소량은 수치만큼 고정적으로 상대의 데미지를 감시킬 수 있습니다. 자신의 피해 감소량이 200이라면 200만큼의 데미지를 감소시키죠. 즉, 치명타 확률 감소량 처럼 확률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수치만큼 "즉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라 세팅한 만큼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세팅에 대한 부담이 적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상대의 데미지가 강해질수록 효율이 점점 떨어진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죠.



마지막으로 폭풍 추적자 방어구는 방어구 메인 옵션이 회피율 입니다. 회피율 또한 치명타 확률 감소량과 같이 확률로 적용되는 것이므로 룬과 정령석 모두 회피율과 관련된 것으로 세팅을 해줘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어서 세팅에 대한 부담이 크고, 회피율 세팅의 경우에는 상대의 레벨이 높아질수록 효율이 떨어진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레벨이 낮은 유저를 상대할 때, 높은 회피율 세팅을 하면 엄청난 효율을 발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결국 양학에 좋다는 거죠.



각 방어구 마다 장점과 단점을 말씀드렸습니다. 솔직히 가장 좋은 방어구는 없습니다. 자신의 상황과 스타일에 맞추어서 방어구를 선택해야겠죠. 무과금을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세팅의 부담이 큰 은빛 기사단이나 폭풍 추적자 보다는 검투사가 효과적일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해당 메인 옵션을 완벽하게 세팅할 수 있다면, 은빛 기사단이나 폭풍 추적자가 더 좋을 것입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도감 효과 적용과 방어구 착용은 별개입니다. 도감 효과 적용은 한번만 "획득" 하면 적용시킬 수 있고, 다른 방어구를 착용해도 기존 도감 효과는 계속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샌디움 무기를 착용하고, 은빛 기사단 도감으로 치명타 확률을 극대화 시키면서 방어구 착용은 검투사로 하여 피해 감소량을 챙길 수 있죠.


▶ 모두 장단점이 있으므로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자.

▶ 도감 효과 적용과 방어구 착용은 별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