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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꾸준히 블로그를 해야하는데!! 속상하다 정말!!

by 문이랑 2017. 10. 26.

안녕하세요. 문이랑 입니다. 어제도 못썼는데, 오늘도 위급한 상황이 찾아 왔군요. 호주에 1년동안 나가있던 고등학교 친구가 와서 보지 않을 수 없었네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어찌그리 반갑던지.. 술도 한잔 기울이며 이야기 나누며 재미있는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딱!! 11시 50분 오늘이 지나버리면 2일 동안 못쓰게 되니 그것은 도저히 용납이 안되기 때문에 잡담이라도 쓰는 것이 멘탈 보호에 도움이 될 듯합니다.


블로그란 것이 꾸준히 쓰면 나중에는 분명 큰 도움이 될텐데 하고 생각하며 의지를 다지지만, 한번 안쓰기 시작하면 이상하게 점점 쓰기 싫어지더라구요. 계속해서 쓸때는 모르겠는데.. 사람 심리란게 참 이상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찌되었든 10분이란 시간동안 쓸 기회가 주어졌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는 일을 안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게임도 꾸준히 돌리면서 어떻게 하면 알찬 글을 쓸 수 있을까 수없이 고민했는데, 블로그를 시작한지 한달만에 일이 생겨서 출근하다 보니, 게임할 시간이 부족하고 게임을 못하게 되니 점점 소재가 떨어지게 되어 글을 쓰기가 힘들어 지는군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직접 경험하며 쓰는 것보다는 공식 게시판이나 인벤을 둘러보며 정보를 취합하는 쪽으로 가다보니 글의 퀄리티가 점점 떨어져서 속상하기 그지없습니다.


하지만! 일을 계속할 것도 아니고 내년 초까지만 하면 되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힘들더라도 어떻게든 쓸려고 노력해봐야 겠습니다. 몰래몰래 회사에서 게임하면서 말이죠. 오늘도 비록 넋두리로 끝냈지만, 다시 한번 다짐하는 기회로 삼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