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스(AxE) 메이지 장비 추천 (무기 및 방어구)

안녕하세요. 문이랑 입니다. 액스 오픈 초반에는 메이지가 사기다!! 라는 말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게시판에 들어가보면, 메이지는 쓰레기다!! 라고 하는 말들이 많네요. 일단 메이지를 하는 유저수가 다른 캐릭터들 보다 많기 때문에 잡음이 많고, 남의 떡이 커보인다고 자신이 하는 캐릭터에 조금이라도 흠이 있으면 불평을 할 수 밖에 없죠. 현재 게시판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말씀드리자면, 1:1 전투에서 비슷하거나, 나보다 낮은 전투력의 상대라도 메이지 자체의 기본 몸빵이 너무 좋지 않아 계속해서 진다는 것이고, 스킬 시전속도가 너무 느려서 컨트롤에 익숙해진 유저들이 어느정도 피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캐릭터의 단점은 어떤 캐릭터를 하든지 있을 수 있는 것이고 (아처 제외) 메이지는 아직도 점령전이나 콜로세움 같이 단체로 전투하는 곳에서 활약할 수 있으며, 최상위권의 고수분들은 아직도 만족하면서 게임을 한다고 하니,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즐기시면 됩니다. 오늘은 메이지의 무기와 방어구를 알아보겠습니다.

액스(AxE) 메이지 공략 (스킬, 특성)

1. 메이지의 무기는?

메이지는 무기 선택에 있어서 다른 캐릭터들 보다 고민이 적습니다. 샌디움 무기 "마룡 지팡이"의 효율이 너무 좋습니다. 샌디움 무기의 메인 옵션은 치명타 확률 증가인데, 메이지의 액티브 특성인 예리한 마나는 순간적으로 치명타 피해량을 90%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시너지가 좋죠. 샌디움 무기의 장점인 스킬 쿨타임이 적고, 스킬 시전속도가 빠르며 PVP 데미지가 강하다는 것은 덤으로 가져가면 되는 것입니다. 하나의 단점이라면 샌디움 무기라서 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초월하기 힘들다는 점인데, 몇번 초월한 일반 무기 보다도 노초월 샌디움 무기가 효율이 좋다고 하니, 샌디움 무기가 있으시다면 고민하지말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럼 샌디움 무기가 없는 유저들은 어떤 무기를 선택해야 할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뽑기나 접속보상 같은 곳에서 나온 가장 높은 등급의 무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과금을 많이 하지 않는 이상 무기 선택의 권한은 유저에게 없기 때문에 세세하게 고려하기 보다는 등급이 높은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최고죠. 

그래도 일반 무기 중에 어떤 무기가 더 효율이 좋은지 알아야겠죠. 메이지의 무기는 비교적 간단하게 서열이 정해져 있습니다. 샌디움 무기를 제외하고 일반 무기 4개(눈꽃의 지팡이, 계시의 지팡이, 수정보석 지팡이, 별빛의 지팡이)와 PVP 무기 2개(계시의 지팡이PVP, 수정보석 지팡이PVP)가 있습니다. PVP 무기는 계시의 지팡이와 수정보석 지팡이가 있는데, 수정 보다는 계시를 더 좋게 보고 있습니다. 이유는 수정보석 지팡이의 스킬 시전속도가 너무 느리기 때문입니다. 수정보석 지팡이의 스킬은 운석 소환인데, 상대가 피곤해서 잠깐 졸았다가 깨도 피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나머지 일반 무기 4개는 전부 고만고만 하다고 합니다.

▶ 샌디움 무기가 있다면 무조건 사용하면 된다.

▶ 계시(PVP)와 수정(PVP) 중에서는 계시를 더 좋게 보고 있다.

▶ 나머지 일반 무기는 고만고만 하기 때문에 등급이 높은 무기를 사용하자.      

2. 메이지의 방어구는?

액스의 방어구는 "도감 효과"가 있어서 세트를 맞추어 하나하나 승급 시키는 것이 이득이긴 하나, 요일던전에서만 구할 수 있는 승급석으로 모든 방어구를 승급하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과금을 많이 해서 뽑기를 하지 않는다면 그냥 합성을 통해서 궁극 등급까지 가고, 거기서 나오는 방어구를 보면서 세트를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최상위 랭킹 유저들의 장비만 봐도 세트 효과를 맞추어 착용하고 있는 유저들은 극히 드물고, 전부 최대한 높은 등급을 착용하고 있는 것을 보면 하나하나 승급시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 보여집니다.

어떤 도감 효과가 좋고 어떤 방어구의 성능이 좋은지 알아야 목표를 잡을 수 있겠죠. 액스는 PVP 게임이기 때문에 궁극적인 목표인 PVP에 초점을 맞추어 방어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도감 효과까지 고려하여 호평 받고 있는 방어구는 오컬트와 레드 드래곤, 엘리멘탈 방어구입니다.

오컬트를 살펴보면, 궁극 기준으로 도감 효과는 5부위 획득 시 치명타 확률 8% 증가입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메이지는 치명타 확률의 효율이 상당히 좋습니다. 샌디움 무기를 가지고 있다면 오컬트의 도감 효과와 더불어 치명타 확률을 극대화 시킬 수 있겠죠. 오컬트 방어구의 메인 옵션은 치명타 확률 감소량 인데, 현재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샌디움 무기를 선호하고 치명타 확률을 극대화 하기 때문에 효율이 좋습니다. 단, "확률"로 증가하기 때문에 어중간한 치명타 확률 감소량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렵고, 룬과 정령석 등을 치명타 확률 감소량 위주로 전부 맞추어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어 세팅에 대한 부담이 많습니다. 

  

레드 드래곤은 궁극 기준으로 5부위 획득 시 PVP 피해 증가율 8%가 상승합니다. 데미지 자체가 강한 메이지로서는 상당히 효과적인 옵션이죠. 레드 드래곤의 방어구 메인 옵션은 피해 감소량 증가입니다. 피해 감소량 옵션은 수치 만큼 고정적으로 피해를 감소시키는데, 액스 초반에는 유저들의 데미지가 낮아서 효과가 눈에 띄게 좋았지만, 가면 갈수록 유저들의 데미지가 강해지면서 효과가 미미 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하지만, 세팅한 수치 만큼 확률이 아닌 고정적인 피해 감소 효과를 내기 때문에 세팅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엘리멘탈 방어구는 오컬트와 비슷한 측면이 많습니다. 메인 옵션이 회피율 증가인데, 회피율 증가 역시 "확률"이라서 어중간한 세팅으로는 효과를 보기 힘듭니다. 룬이나 정력석을 회피율 증가로 도배해서 극대화 시켰을 때 어느정도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결국, 세팅에 대한 부담이 상당하죠.

방어구에 대해서 한가지 추가하자면, 방어구 도감 효과 적용과 방어구 착용은 별개라는 점입니다. 방어구 도감 효과는 해당 방어구를 부위 별로 "획득"만 하면 적용할 수 있고, 적용 시킨 상태에서는 다른 방어구를 착용하더라도 그 효과가 유지됩니다. 즉, 나중에 가면 모든 방어구를 획득할 것이고, 도감 효과가 방어구 착용을 입맛에 맞추어 골라서 사용할 수 있겠죠.

▶ 도감 효과까지 고려하여 오컬트가 좋지만 치명타 확률 감소량의 세팅에 대한 부담이 크다.

▶ 레드 드래곤의 피해 감소량은 고정적으로 피해를 감소시켜 세팅에 대한 부담이 적다.

▶ 엘리멘탈 역시 회피율 세팅에 대한 부담이 크다.

▶ 도감 효과와 방어구 착용은 별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