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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오버히트(overhit)

오버히트 인연 시스템 및 오버히트 스킬!!

by 문이랑 2017. 12. 8.

안녕하세요. 문이랑 입니다. 요즘 일이 바쁜 와중에도 몰래몰래 폰으로 연속 전투를 켜놓으며 오버히트를 즐기고 있는데요. 낮에는 쫄작을 하면서 합성을 할 쫄들을 많이 만들어 놓은 다음에 저녁에 와서 합성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브람스가 합성으로 나오면서 굉장히 기분좋게 잠을 잤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뽑기 운이 없어서 어느 정도 현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설 등급 영웅이 아크날 밖에 없었는데, 합성으로 전설 등급 영웅인 하루와 브람스를 획득했습니다. 역시 꾸준히 즐기다 보면 나도 모르게 좋은 영웅들을 하나씩 얻는 것 같습니다.



오버히트에 대한 글들을 포스팅 하면서 기초적인 것들은 다 말씀드렸다고 생각했는데, 처음하는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기초적이지만 간과할 수 있는 시스템들을 하나씩 뜯어보는 시간으로, 오늘은 오버히트의 '인연' 시스템과 오버히트의 제목이 왜 오버히트인지 보여주는 '오버히트 스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메인 메뉴에서 "도감" 탭에 가보시면 영웅 도감, 장비 도감, 인연 도감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인연 도감"을 들어가 보시면..



"인연 효과"라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 일정한 관계가 있는 영웅들을 모으면 인연 효과가 발동되며 추가 능력치가 오르게 됩니다. 위의 화면에서 복수의 굴레라는 인연 효과가 있습니다. 파이란, 노사, 사이온 세명의 영웅을 획득하게 되면 인연 효과가 발동되고, 공격력 220 피해 차단 확률 2%가 오르게 됩니다. 여기서 두가지 중요한 점이 있는데요. 인연 효과가 발동되기 위해서는 파이란, 노사, 사이온을 전투에 배치하지 않고, "획득만" 하면 그 후로 계속해서 인연 효과가 유지됩니다. 또한 인연 효과는 해당 영웅들에게만 적용되고, 나머지 영웅들에게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도감에 있는 인연을 획득하게 되면 인연 에피소드를 보실 수 있는데요. 스토리에 엄청 신경 쓴 게임답게 인연 에피소드 또한 풀 더빙으로 되어 있고, 어떻게 인연이 되었는지 상세하게 대화로 풀어나갑니다. 



인연 효과를 통해 오르는 능력치는 상승폭이 제법 큽니다. 그래서 인연 효과를 위해서 다양한 영웅을 얻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인연 효과 중에 "오 마이 프린세스" 라는 인연 효과가 있는데, 베아트릭스와 오필리아가 있어야 합니다. 베아트릭스의 경우는 현재 물리덱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는 영웅이지만, 오필리아는 현재 사용하기 상당히 애매한 영웅이죠. 그래서 뽑기나 합성을 통해서 오필리아가 뜨면 실망하시는 분들이 꽤 될텐데, 하나쯤 나오는 것에 실망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인연 효과 발동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니까요.



오버히트에서 인연 효과는 단순한 능력치 상승에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인연 도감을 보다 보면 가끔씩 인연 효과 옆에 스킬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인연의 영웅을 모으게 되면 전투 중에 추가 스킬을 사할 수 있게 되는데요. 이것이 바로 "오버히트 스킬" 입니다.



위의 스킬은 아크날과 스카디의 오버히트 스킬 "스타 애로우"인데요. 두 영웅이 함께 스킬을 사용하면서 엄청난 이펙트를 보여줍니다. 



오버히트 스킬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연 효과와 다르게 해당 영웅들을 전투에 투입시켜야 합니다. 오버히트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영웅들을 투입시키면 위와 같이 스킬창 왼쪽에 오버히트 스킬이 생기게 되고, 전투를 시작한 후 일정 시간이 흐르면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자동으로 돌렸을 때는 오버히트 스킬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오버히트 스킬은 오버히트에서 다른 게임과 차별화 둔 핵심적인 콘텐츠인데요. 각 영웅마다 화려한 스킬을 가지고 있는 것에 더해, 더욱 화려한 듀얼 스킬을 사용할 수 있어 비쥬얼 RPG를 표방한 이유를 보여줍니다. 또한 오픈 전 개발자 노트에서 언급한 내용인데, 오버히트 내에서 영웅들의 오버히트 스킬 외에도 콜라보를 통해서 애니메이션이나 다른 게임들의 캐릭터들로 오버히트 스킬을 보여준다고 하니, 앞으로 더 기대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