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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오버히트(overhit)

오버히트 토벌전 디버퍼 영웅 선택 (토벌전 2편)

by 문이랑 2017. 12. 25.

안녕하세요. 문이랑입니다. 오버히트 토벌전 공략 1편에서는 토벌전의 기본 방식과 로드웰의 패턴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 2편에서는 토벌전 디버퍼 영웅 선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이 노멀과 엘리트 난이도는 영웅의 성장만 고르게 되어 있으면 클리어가 굉장히 쉽기 때문에 논외로 하고, 토벌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익스퍼트 난이도를 공략입니다.



익스퍼트 난이도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상당히 까다롭게 느껴지실 것입니다. 영웅이 어느정도 성장되어 있다면 기본적인 스킬들은 버티는데, 노란 게이지가 모두 차서 쓰는 각성기인 "하늘의 분노" 전체 스킬로 영웅들이 전멸하기 때문이죠. 1편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로드웰은 1번 스킬과 2번 스킬로 공격력과 고정 데미지 증가로 버프되면서 "하늘의 분노"가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그럼 여기서 생각해야 할 것은 "하늘의 분노"를 사용하기 전에 로드웰의 버프를 운다면 버틸 수 있지 않을까? 입니다.



그래서 첫번째로 중요한 것이 "포메이션 효과" 입니다. 포메이션 효과에서 후열 가장 밑에 있는 스킬인 "저주의 주문"을 보면 해로운 효과 사용 시 보통 확률로 30초 동안 대상의 공격력 960을 감소하고, 이로운 효과 1개를 제거 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즉, 이 포메이션 효과를 이용해서 로드웰의 버프를 제거하고 공격력까지 감소시킨다면 쉽게 버틸 수 있겠죠.



이 때 저주의 주문이 적용되기 위한 조건으로는 "해로운 효과 사용 시" 입니다. 이 말은 영웅 중에 해로운 효과를 적용하는 스킬을 사용해야 발동된다는 의미입니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영웅은 "루나" 입니다. 1번과 2번 스킬 모두 해로운 효과를 부여하는데, 적이 받는 피해량을 증가시키고 적의 피해량을 감소시키며 방어력까지 감소시킵니다. 즉, 저주의 주문과 같이 활용되면 적의 버프제거와 공격력 감소는 물론이고 피해량 증가와 방어력 감소로 데미지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루나는 전설 등급 영웅이기 때문에 획득하지 못한 분들이 꽤 많지만, 오버히트는 다양한 영웅이 있어 충분히 대체할 수 있습니다. 현재 루나 이외에 사용하고 있는 토벌전 디버퍼로는 아린과 나트, 레드마키 입니다.



먼저 아린의 1번 스킬인 헌드레드 소드는 출혈 효과를 부여하기 때문에 해로운 효과에 해당하여 저주의 주문이 발동됩니다. 2번 스킬 블레이드 레인 역시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라 해로운 효과에 해당하기 때문에 저주의 주문이 발동됩니다. 두 스킬 모두 저주의 주문을 발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토벌전 디버퍼로 충분히 활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린은 챕터 7-6에서 사냥을 통해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구하기 어렵지 않고, 아린을 성장시켜 놓으면 외대륙이나 대전에서도 쏠쏠하게 사용할 수 있어 범용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버히트의 주인공인 나트도 토벌전의 디버퍼로 충분히 활용될 수 있습니다. 나트를 사용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 입니다. 바로 "크로노 블레이드" 스킬 때문이죠. 크로노 블레이드 스킬은 확정적으로 적의 공격력을 감소시킵니다. 또한 해로운 효과에 해당하기 때문에 저주의 주문도 발동되고, 쿨타임도 70초로 상당히 짧은 편에 속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팁을 말씀드리자면, 로드웰은 1번 스킬과 2번 스킬로 두개의 버프가 적용되는데 1번 스킬을 사용했을 때 바로 버프를 제거하게 되면 2번 스킬을 사용해도 공격력 증가 버프가 생기지 않게 됩니다. 이유는 1번 스킬과 2번 스킬의 버프는 연계로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1번 스킬의 버프가 적용되어야만 2번 스킬의 버프도 적용된다.) 그래서 크로노 블레이드 하나만으로 로드웰의 버프를 적절하게 제어할 수 있죠.



마지막 추천 영웅은 레드마키나 입니다. 레드마키나는 희귀 영웅도 아닌 일반 영웅인데요. 보통 오버히트의 일반 영웅들은 거들떠도 안보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하지만 레드마키나의 경우 토벌전 디버퍼로 굉장한 활약을 할 수 있습니다. 레드마키나의 1번 스킬과 2번 스킬은 각각 반격률 감소와 화상 효과 적용으로 해로운 효과에 해당하기 때문에 저주의 주문이 발동됩니다. 


이외에도 레드마키나의 6성 패시브는 적군의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것인데, 후열에서 저주의 주문을 발동시킴과 동시에 패시브로 아군의 데미지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루나에 근접한 활약을 할 수 있습니다. 희귀와 전설을 기대하며 5성과 5성을 합성해서 레드마키나가 나왔다면 토벌전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실망할 필요가 없겠죠.



오버히트는 다양한 영웅을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아서 위 영웅들 이외에도 자세히 찾아보면 디버퍼로 활용될 수 있는 영웅이 있지만, 위 네가지 영웅을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위에 소개된 영웅 중 하나를 선택하여 후열에 배치한 다음에 토벌전 디버퍼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사실 2편에서 토벌전에 사용되는 모든 영웅을 소개하려 했지만 쓰고 싶은 내용이 많아 나누어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